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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축협 현장관리자 기사
잡에이젼시 | 2016-02-16 10:18 | 조회 1,012

진주축협의 잡에이전시 현장관리자가 친절히 고객을 응대하여 신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 정대도 실장.

지난, 5일 본지는 진주축산농협한우프라자를 방문하여 정대도 실장과 인터뷰를 하였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Q1. CS평가가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부터 이야기하겠다. CS평가는 고객 만족에 기여한 내부 경영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고객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기법이다. 미스테리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를 몇 분 또는 몇 팀을 초청하여 음식에 대한 질을 평가하고, 직원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한다. 음식은 맛과 위생상태에 대해 주로 평가하고, 직원들 같은 경우, 인사와 친절도에 대한 평가를 한다.

Q2. 신선한 고기뿐만 아니라 반찬도 굉장히 깔끔하게 나온다. 매일 신선한 음식을 준비할 수 비결은 무엇인가?

매일 아침마다 주방은 주방장이 주축이 되어 회의를 한다. 예를 들어 어제 반찬의 문제가 있었다는 고객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에 대해 왜, 어떻게 해서 이런 맛이 나왔는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우리가 같이 먹어 보고 판단을 해 봄으로써 맛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Q3. CS평가의 고객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홀 또한 매니저가 주축이 되어 매일 아침 회의를 실시한다. 그날 고객들에게 어떤 종업원이 불친절했다거나 컵을 깨서 손님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길 경우 나중에 모두가 모여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침마다 와서 청소 끝나고 준비를 하면서 홀 같은 경우 인사연습도 한다. 한우지예에는 손님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이곳에서 일하게 되면 인사하는 것이 몸에 익숙하게 된다.

Q4. 질 좋은 고기 생산법의 비결이 있는가?

진주축협에 속해 있는 조합원들의 소를 사육해서 쓰기도 하고, 김해에 있는 도축장에서 가져 오는 소를 쓰기도 한다. 다른 가게와 비교한다면(고객들의 비교) 가격이야 소 값의 오르내림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고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고기의 질에 비해서 가격이 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고객들이 2층 식당에서 고기를 드시고, 가족들에게 주고 싶어서 1층 식육점에서 사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 또한 진주맛집 한우지예라고 해서 왔는데 먹고 맛있어서 수원, 서울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

고기의 맛은 신선도에서 나온다. 그리고 1층은 오픈이 되어 있어 정육기사 분들의 고기 손질하는 작업 모습을 지켜볼 수가 있다. 따라서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다루고 있기에 고기의 질이 매우 좋은 상태인 것이다.

물론, 사육하시는 분들이 소를 잘 길러내신 이유도 있다.

Q5. 한우지예가 다른 곳과 차별화 되는 점은 무엇인가?

한우지예는 다른 고기집에 비해서 룸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어 250명까지는 충분히 받을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반찬들, 서비스 등 다른 곳과 차별화 되는 점은 가격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른 곳도 물론 맛있겠지만 한우지예는 가성비 부분에서 좀 더 낫다고 본다.

Q6. 추천할 만한 메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여름과 겨울에 계절음식이라 하여 냉면을 판다. 주방장님께서 냉면 소스를 맛있게 하시는데 특히 비빔냉면이 굉장히 맛있다. 한우지예는 소고기 전문점이다. 하지만 냉면이 맛있다고 냉면만 드시러 오시는 단체 손님도 있다. 또한 사이드 메뉴도 굉장히 좋다. 된장국수, 육개장 칼국수, 곰탕, 매생이 칼국수 등이 있다. 고깃집에 손님들이 오시면 주로 된장찌개를 드시는데 그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즐기실 수 있다.

또한 손님들이 오셔서 갈비탕 등을 포장해 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절대 포장해 드릴 수는 없다. 고기는 1층 식육점에서 포장해서 사갈 수 있으나 음식들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갈비탕 같은 것들은 포장이 안 된다.

기사발췌: 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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